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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365-시력교정 전 점검사항

이아영 입력 : 2014.10.22
조회수 : 163
{리포트}
라식수술이 우리나라에 도입 된 지 20년, 한 해 10만 명 정도가 수술을 받을 정도로 대중화됐습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만큼, 고민도 깊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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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소중한눈 안과 원장 / 고려대 의과대학, 고려대 의대 부속병원 안과 외래교수, 청와대 지구병원 안과 과장(대통령 안과진료), 미국 Missy USA 안과상담 }

시력이 나쁜 많은 분들이 안경이나 렌즈를 벗기 위한 수단으로 라식이나 라섹, 안내렌즈 삽입술을 통해 시력교정수술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들고 각막 실질을 레이저로 벗겨낸다면 라섹은 각막 상피 세포만 얇게 벗기고 레이저로 각막 이상을 교정합니다.

각막이 얇거나 눈이 너무 작은 경우 각막 절편을 만들기 힘들기 때문에 라식보다는 라섹이 더 적합할수도 있고요.

하지만 이런 라식, 라섹이 모두 불가능한 분들이 있는데 각막이 너무 얇거나 심한 고도근시 환자분들입니다.

시력이 너무 나빠서 교정해야될 도수가 너무 많다면 잔여 각막량이 충분히 남지 않기 때문에 안내렌즈 삽입술을 고려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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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에 하나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선 수술 전 정밀 검사가 꼭 필요한데요.

또 담당 의사와 수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본인의 눈 상태를 정확히 이해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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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철저한 검사를 통해서 수술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데요.

수술 전 시력검사, 안압검사, 각막CT와 각막 굴곡도, 시야, 망막에 대한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다른 여러가지 안종합검진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검사들을 통해서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찾을 수 있고 수술 중 깎아내야할 각막의 두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검사와 함께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이뤄져야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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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 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많아지면서 병원 간 경쟁도 더욱 심해지고 있는데요.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만 앞세운 병원은 허술한 진료로 이어져서, 환자가 피해를 보는 사례도 적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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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 소중한눈 안과 원장 }

빨리 수술을 진행하고 선명한 세상을 보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눈 수술은 다른 수술보다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광고에 현혹되기 보다는 생각을 하고 또 생각을 해서 병원을 선택한 후에 수술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진의 수술 경험이 얼마나 되는지 또 병원 시스템이 어떻게 구축되어 있는지 등을 알아보고 수술을 진행하실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현재 본인의 상태가 어떤지 어떤 수술을 진행하는 게 맞는지 꼼꼼하게 생각해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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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시력을 얻기 위해선 환자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자외선 차단 같은 수술 후 주의사항을 잘 지키고, 정기 검진도 잊어선 안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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