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잠자는 5천억 주식, 카드 포인트 깨우세요

전성호 입력 : 2014.10.21

{앵커:
잠자는 주식과 사용하지 않은
신용카드 포인트가 무려 5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혹시 잊고 있었던 것은 없는지,

그런데 찾아보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전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창구입니다.

미수령 주식은 유무상증자나
주식배당 등으로 발행한 주식을
주소이전이나 사망등으로 찾아가지
않은 경우 발생합니다.

{박기환/한국예탁결제원 증권대행부 팀장}

잠자는 휴면 주식은 34만여주에
금액으로는 3천3백억원에 이릅니다.

특히 휴면주식 4주 가운데 3주는
비상장주식입니다.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미수령 주식 보유여부는 간단하게 확인됩니다.

고객들이 사용하지 않은 신용카드
포인트는 지난해 천4백억원을
넘겼습니다.

현금처럼 물품을 사거나
카드대금과 세금 납부에 사용할수도
있고 기부도 할수 있지만 사용하지
않아 소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드회사가 많아 관리가 힘들지만
여신금융협회의 포인트 통합조회 시스템을 이용하면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한번에 조회할수 있습니다.

혹시 방치된 내 재산이 없는지
미수령 주식과 신용카드 포인트는
한번 확인해 볼 일입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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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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