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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깊어가는 가을 축제 봇물, 안전 비상

윤혜림 입력 : 2014.10.18
조회수 : 1230
{앵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부산 경남 곳곳에서는 각종 축제와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판교 사고 이후에 안전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다음주 부산불꽃축제는 물론 당장 내일 대규모 행사가 있는 창원시는 긴급회의까지 마련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려시대 최대 행사였던 국왕이 법흥사로 출궁하는 모습입니다.

가마를 탄 국왕을 궁인들이 뒤따르는 행렬에 관람객들의 눈길이 떠날 줄 모릅니다.

세계각국의 문화는 즐길 수 있는 외국인 어울마당도 열렸습니다.

28개국의 국제교류단체들이 참가해 그 나라의 전통문화와 음식 등을 선보이는 자립니다.

{맛있겠다. 아 이거 빨리 잡아 빨리빨리 알았어. 많이 먹어}

부산을 대표하는 문인인 요산 김정한 선생을 기리는 요산문학축전도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행사를 계속합니다.

밀양에서 열리고 있는 이 축제는
밀양아리랑의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공연, 체험, 전시등 다양한 내용으로 내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런 축제나 행사는 많은 사람이 참가할수록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부산경남에는 이처럼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줄줄이 예고돼 있습니다. 판교 사고처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당장 내일 창원에서는 K팝 스타가 대거 출연하는 대규모 공연이 개최됩니다.

3만명 이상 몰릴 예정인데, 창원시는 예정에 없던 긴급 회의까지 소집했습니다.

{변재혁/창원시청 문화관광과장
'다시한번 사고의 위험성에 대비'}

특히 다음주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는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는 행사여서 안전대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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