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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홍준표 도정 2기, 거침없는 행보

구형모 입력 : 2014.10.17
조회수 : 444
{앵커:도정 2기출범 100일을 넘긴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행보가 초광역 보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계란투척사건으로 불거진 창원시와 시의회의 갈등도 일단락됐습니다.

경남도정소식 구형모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정 2기 100일을 넘긴 홍준표 지사의 행보가 거침없습니다.

서울에서 수도권 기업들을 향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갖는가 하면

내부적으로도 출자출연기관의 조직과 인력에 군살을 도려냈고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소방 조직은 인력을 늘리는 여민동락형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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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사의 거침없는 행보는 시도경계를 넘나드는 "초광역행정" 시도에서도 쉽게 확인됩니다.

홍지사는 최근 "물은 국가 공공재"라며 지리산에 식수전용댐을 만들어 1급수 맑은물을 중부 경남에 공급하고 물이 남으면 부산과도 나눠 먹겠다는 광역 구상을 밝혔습니다.

홍지사는 또 신공항입지와 관련해 갈등을 빚고있는 영남권 5개 시도지사의 정부의 입지선정 용역결과 수용 합의를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홍지사의 이같은 광역 행보는 차기 대권을 향한 영남권의 대표주자로서 입지를 다지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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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투척사건의 두 주인공 안상수 창원시장과 김성일 시의원이 직접만나 마침내 화해했습니다.

만남의 장소는 김시의원이 구속된 창원교도소였지만 쌓였던 앙금이 어느정도 해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창원시의회도 옛 진해시와 창원시의 분리안을 통과시키기도 했지만 안시장과 만나 화해하는 모양새를 갖춰 일단은 진정국면에 접어든 형국입니다.

KNN 구형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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