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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D-1 영화제 전야제 "두근두근"

정기형 입력 : 2014.10.01
조회수 : 267
{앵커: 열아홉번째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이 드디어 하루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가운데 부산 남포동 비프광장에서는 조금전 전야제가 열렸습니다.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기형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부산 남포동 비프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약 3시간 전인 6시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선언과 함께 전야제가 열렸던 이 곳은 아직도 축제의 여운이 다 가시지 않은 활기찬 모습니다.

오늘 저녁 전야제에서는 거장 임권택 감독과 대만의 배우 왕우 등 4명의 핸드프린팅이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핸드프린팅의 주인공들로 찍어두었던 손도장을 완성해 이곳 광장 바닥에 부착했습니다.

이로써 비프광장에는 모두 56명의 세계적인 영화인들이 그 흔적을 남기게 됐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내일 오후 6시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식과 개막작 "군중낙원"의 상영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갑니다.

올해 79개국에서 모두 314편의 영화가 초청됐습니다.

최민식, 김희애, 탕웨이와 장이모 등 국내외 3백여명의 유명 배우와 감독들도 영화제 기간동안 부산을 찾아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11일 저녁 폐막작 "갱스터의 월급날" 상영까지 앞으로 열흘동안 부산은 다시 한 번 영화의 바다에 빠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부산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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