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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월 분양대전 본격화

박철훈 입력 : 2014.10.01
조회수 : 1767
{앵커:
여름 비수기와 추석 연휴 등으로
잠시 주춤했던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10월부터 다시
뜨거워집니다.

경남은 지난해보다 3배,
부산도 2배 가까이 많은
분양물량이 올해 말까지 쏟아집니다.

박철훈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3일)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한 건설업체의 견본주택입니다.

진해 용원지구 마지막 택지에
중소형 평형대를 중심으로
모두 5백 99세대가 공급됩니다.

특히 인근지역에서는
메이저 건설사의 첫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올 한해 분양시장 호황을 누렸던
경남 거제에도 17일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분양을
시작합니다.

역시 중소형 규모를 중심으로
모두 995세대가 공급됩니다.

이처럼 경남지역에는 10월부터
올해말까지 모두 만 3천여세대가
몰렸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나 많은 분양 물량입니다.

부산지역도 8천 6백여세대의
분양물량이 몰려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영래(부동산서베이 대표)/'최근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기존 아파트보다 분양가격이 낮게 책정이 되다보니까 상대적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이 분양시장에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10월 아파트 분양시장 성적이
올 하반기 막바지 분양시장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NN 박철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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