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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사브르, 영광의 순간

김종우 입력 : 2014.09.30
조회수 : 2243
{앵커:
우리나라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 펜싱종목에서 금메달 8개를 따냈습니다.

특히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선수 모두 부산 출신인데요.

금메달의 주인공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김종우 아나운서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3일 열린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

중국의 기세에 눌린 우리나라 대표팀은 경기 초반 계속해서 점수를 내주며
수세에 몰렸습니다.

아시안게임 펜싱 2관왕 이라진 역시 당시 어려웠던 상황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4-20으로 뒤지고 있던 5라운드에서 대표팀 막내 윤지수가 상대팀 에이스 션천을 상대로 5-2로 승리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합니다.

결국 대표팀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김지연의 끝내기 공격으로 중국을 45-4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부산 디자인고 선후배 사이인 세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땀을 흘려 준비한 만큼 이번 금메달의 의미는 더욱 컸습니다.

오랜 시간 이들은 지도해 온 동의대 이효근 감독은 제자들의 금메달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아시안게임의 여운이 아직 남아있을만도 하지만 이들은 벌써 2년 뒤 열린 리우 올림픽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정상을 노리는 여자 사브르 펜싱 대표팀!

사브르 여자 단체팀의 생생한 아시아 제패 스토리는 오는 일요일 오전 KNN에서 방영되는 파워토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NN 김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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