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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방선거 신규 공직자 재산은 과연?

김상철 입력 : 2014.09.30
조회수 : 2128
{앵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부산*경남 지역 선출자 공직자 상당수가 만만치 않은 재력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규 공직자 재산등록 내용, 김상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병수 부산시장은 35억 3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국회의원 시절 등록 내용과 비교하면 1년새 3억5천만원이 늘었습니다.

서시장은 정치에 입문하기전 부친으로부터 시내버스 업체를 물려받아 운영했습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의 재산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포함해 5억 9천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새로 당선된 전국의 교육감 가운데 두번째로 재산이 많았습니다.

기초단체장 가운데서는 유치원을 운영해던 백선기 해운대 구청장이 47억 9천만원을,
노기태 강서구청장이 41억 7천만원을, 부산시의회에서는 부산진구의 김병환 의원이 72억5천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새로 당선된 경남지역 시장*군수 가운데서는 오영호 의령군수의 재산이 47억 천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안상수 창원시장도 임야와 아파트 임차권 등 모두 35억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16억6천만원, 하학열 고성군수가 12억6천만원, 송도근 사천시장이 9억 9천만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8천5백만원의 부채를 신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교육감은 재산이 9천5백만원이지만 배우자 명의의 채무가 1억8천만원으로 빚이 재산보다 더 많았습니다.

KNN 김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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