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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혈관이 깨끗해야 오래산다

주우진 입력 : 2014.09.19
조회수 : 2707
{앵커: 현대인들에게 무서운 병으로 다가온 것이 심혈관 질환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무엇보다 혈관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숨이 차고 답답함을 느끼는 것이
심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가슴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따가운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책중(65살)/부산 수영구 '계속 그런건 아닌데, 뭐 한시간이나 두시간 단위로 심장이 (가슴통증) 안좋아서 검진받으러 왔어요.'}

기름기 등이 쌓이면서 심장과
연결된 혈관이 좁아져 발병합니다.

{최영화/동아대학교 권역심뇌혈관진단센터 간호사 '우리가 나이가 들어서 피부가 노화되듯이 혈과돈 노화가 올 수 있어요. 그래서 혈관 탄력이 떨어지고 이물질이 많이 쌓여서 혈관이 좁아질 수 있기 때문에...'}

심한 경우에는 혈관이 막혀 심장
근육이 괴사하기도 합니다.

흔히 말하는 심장마비인데, 시간을
지체하다 돌연사로 이어지곤 합니다.

혼자 병원에 가려 한다거나,
괜찮겠지 하고 참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사망률이 30%나 되고 이
가운데 20%는 손도 써보지 못합니다.

이런 심장마비는 현대인의 병이라
불릴만큼 흔한 병이 됐습니다.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이자
전세계 사망원인 1위 입니다.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이 주요 원인입니다.

{김영대/동아대학교 권역심뇌혈관진단센터 센터장 '생선을 일주일에 2번 이상 드시는게 좋고요 트렌스지방이라고 해서 기름에 튀기는 음식이나 빵, 과자 종류도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행복한 노후, 건강한 백세시대를 위해서는 깨끗한 혈관 관리가 필수조건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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