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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경남 단체장 이번주 해외방문 러시

구형모 입력 : 2014.09.19
조회수 : 1468
{앵커: 홍준표 지사와 안상수 창원시장이 이번주 해외방문으로 자리를
비우는 등 단체장의 해외방문에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창대교의 최소운영수익 보장 재협상을 둘러싼 경남도의 실력행사도
본격화됐습니다.

경남도정 구형모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주 경남의 주요 수장들의
해외 출장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홍준표 지사가 미국 LA 한인축제에 경남 마케팅차 7박10일일정으로 지난주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안상수 창원시장도 계란투척 봉변을
당한 다음날 스페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사격대회에 차기 개최도시로서
대회기 인수를 위해 장도에
올랐습니다.

이밖에 하동군 윤상기군수도 세일즈와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주 LA로
떠났고 김맹곤 김해시장도 지난한주
시장개척차 두바이를 다녀오는 등
자치단체장의 해외 방문이
봇물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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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자본금 재구조화 협상을 요구중인 마창대교에 대해 본격적인
실력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경남도가 최소운영수익보장
즉 MRG 재협상을 요구하며
지난 2월부터 올해분 MRG 지원금
130억원의 지급을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마창대교측은
국제상업회의소에 중재를 요청했는데, 수용여부는 현재로선 미지수입니다.

경남도는 재구조화 요구와 함께
운영사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 절차도 밟으며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창대교 재구조화 성사여부는
수천억원대에 달하는 김해경전철
재협상에도 큰 영향을 미쳐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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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남도청과 산하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풀이 죽었습니다.

이제 막 공무원에 입문한 젊은
층일 수록 어깨가 더 처졌습니다.

정부가 추진중인 공무원 연금 개정
때문입니다.

이대로라면 교육계에 이어
명퇴 신청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퍼:영상편집 박영준}
침울에 빠진 공무원사회 분위기가
실제 업무에 배어들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KNN 구형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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