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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역대 최대규모 국비 확보

송준우 입력 : 2014.09.18
조회수 : 1941
{앵커:외곽순환도로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등 부산의 굵직한 사업들이 내년에는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걱정거리였던 국비지원이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됐습니다.

전성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전반적인 지방지원 예산을 줄이는 가운데 얻어낸 성과입니다.

주요 사업별로는 부산외곽 순환도로 건설 사업에 4천2백여억원이 확보돼 목표대로 2017년 완공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사업에 3천억원등 4개 분야에 9천백여억원이 반영됐습니다.

해양항만분야에서 부산항 신항건설비용 천3백여억원,
수출용신형원구로 건설 6백억원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개발 비용 140억원도 반영됐습니다.

특히 신규 사업이 46건, 천백여억원으로 역대 가장 많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도시철도 노후 차량과 낡은 소방헬기 교체 예산 등은 모두 삭감됐습니다.

부산시는 줄어들거나 빠진 예산 사업의 경우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하거나 추가되도록 지역 정치권과 함께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번 정부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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