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날씨

중국 화교자본, 거제 진출 가속도

표중규 입력 : 2014.09.18
조회수 : 673
{앵커:경남 거제에
중국본토와 화교자본의 진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형 조선소와 관광자원을 통해
거제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직접적인 투자성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요녕성 단둥시장 일행이
거제를 방문했습니다.

단둥시는 북한과도 맞닿아있어
중국에서도 한국에 관심이 많은 곳으로 손꼽힙니다.

표면적인 방문목적은
상호교류와 우호협력이지만
관광과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스광/중국 요녕성 단둥시장/현재 단둥시와 거제의 대우조선해양이 서로 협조하고 있습니다. 또 두 도시의 관광산업에서의 협조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불과 이틀전에도
중국 산둥성 조장시가 똑같은
목적으로 거제를 방문해
경제협력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기존 화교자본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덕분입니다.

싱가포르 화교자본이
130억원을 들여 만든 시월드에 이어
150억원 규모의 레포츠 시설도
거제에 건설중입니다.

또 지세포에 복합해양관광 거점에
투자하겠다는 MOU도 체결되는등
거제시와 동반성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권민호/거제시장/조선산업 도시로서도 발전하고 있고 특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관광도시로서도 발전해감에 따라 해외도시들이 그런 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중국과 화교자본의 잇따른 러브콜이 거제가 국제도시로 나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