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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당 조직정비 착수

송원재 입력 : 2014.09.16
조회수 : 706
{앵커:김무성대표체제로 빠르게
변신중인 새누리당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조직점검에 나섭니다.

부산*경남에서도 당협위원장이
구속된 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위원장은 교체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서울에서 송원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오늘부터
원외당협위원회를
대상으로 이주일동안 당무감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당무감사는 김무성대표 취임뒤
처음인데다 총선을 앞둔 조직점검이란
점에서 과거와는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부산은 새누리당 취약지역으로 꼽히는
사하갑을과 사상이 대상입니다.

사하갑은 김척수위원장이 당협을
이끌고 있지만 문대성의원과
현기환전의원이 차기 총선에서의
경쟁력을 내세워 조직정비가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하을의 안준태위원장은 함바비리로 구속상태여서 교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상은 손수조위원장의 당협장악력에
대한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경남은 홍태용위원장의 김해갑만이
대상이지만 함안 합천 의령도
조현룡의원이 철도비리로
구속되면서 사고당협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조의원은 또 선거법위반으로
의원직을 잃을 가능성도 있어
내년4월 재선거을 겨냥해 벌써부터
서너명의 후보가 움직이는
형편입니다.

새누리당은 당무감사를 통해 주민들의
여론과 총선 경쟁력을 점검한뒤
조직강화특위에서 위원장 교체를
심도있게 논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서울에서 knn 송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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