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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또 비소식, 최고 150mm

윤혜림 입력 : 2014.09.02
조회수 : 1466
{앵커:
피해 지역 주민들은
추석 걱정도 걱정이지만
당장 오늘 밤부터가 문제입니다.

내일까지 많게는 150밀리미터 정도
폭우가 또 다시 예보돼 있어,
정말 하늘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25일 산사태가
발생했던 마산 봉암동입니다.

토사가 흘러내린 경사면을
임시로 덮어 놨지만 여전히
위험해 보입니다.

그런데 또 다시 비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모레(4) 새벽까지
50에서 100mm, 많은 곳은
150mm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지역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습니다.

무엇보다 국지적으로 시간당 30에서 50mm 비가 퍼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길봉/창원기상대 예보관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니까 기상정보에 귀 기울여 주시길'}

이처럼 지난번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의 경우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이번 비로 또다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침수 피해가 컸던
부산 기장군과 북구의 침수피해 주민들은 채 복구가 끝나지 않았는데
전해지는 비소식에 망연자실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공무원과 경찰 등 3천여명이
수해복구에 투입돼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번 비가 얼마나 강력할지
긴장과 걱정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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