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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경남서부권 채용박람회 성황..

최광수 입력 : 2014.09.02
조회수 : 979
{앵커:2014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가 경남 진주에서 열렸습니다.

박람회장에는 진주혁신도시가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처음으로 구인에 나선 가운데 3천명이 넘는 구직자들이 참가해 취업에 대한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최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주 실내체육관이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나이어린 고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채용박람회장은 인산인해입니다.

졸업을 앞두고 취업경쟁을 직접 피부로 느껴보기 위해 나온 대학생들도 많았습니다.

{김선기/돌아보고 좋은 회사가 있다면 면접도 보고 취업도 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류승현/제 경우에는 회계학과니까 재무회계 이쪽을 알아보려고 왔습니다..}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도 열심히 취업의 문을 두드립니다.

취업을 희망하는 회사를 특정해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 희망자도 많이 눈에 띕니다.

{김한솔/발전소 전기를 생산하는 한국남동발전 과학직군에 지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220여개 업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제조업이고 사무직은 취업문이 더 좁습니다.

{김희진/저는 사무직 경리 안내 이런 업무를 원해요 그런데 사무직은 뽑는 회사가 많이 없어요..}

올해는 진주 혁신도시에 이전한 국방품질기술원 과 세라믹 기술원 등 이전 공공기관도 참가했습니다.

{박병학 국방품질관리원 인사팀/다양한 분들이 왔는데요 어떤일을 하게 되는지 급여조건은 어떤지를 많이 물어 보시죠..}

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고용 문제도 해소할 계획입니다.

{이창희 진주시장/옛날 보다는 취업시장이 넓어졌다 특히 고등학생들이 많이 참여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현실성이 있다..}

한편 행사장에는 직업심리검사와 미용*이미지메이킹 부스 등이 운영돼 구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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