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홍지사 봉하마을 첫 참배

김동환 입력 : 2014.09.02

{앵커: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찾았습니다.

노전대통령의 사저를 아방궁에 비유해 논란을 빚은바 있는 홍 지사가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한 것은 취임후 처음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지난 2012년 12월 경남도지사에 취임해 올 7월 재선에 성공한 홍 지사가 관내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홍 지사는 먼저 노 전 대통령의 묘소에 헌화하고 참배했습니다.

{홍준표/경남도지사}

홍 지사는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원내대표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를 아방궁에 비유해 논란을 빚은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도지사 관사 리모델링 문제가 불거졌을때 이와연계해 야당의 강한 정치 공세를 받기도 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봉하마을 방문이 홍 지사의 노 전 대통령에 대한 화해 요청으로 보고 있습니다.

{홍준표/경남도지사}

이어 사저에 들러 권양숙 여사를 만나 30분가량 인사를 나눴습니다.

{김경수/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

또 묘역 주변에 조성중인 생태문화공원의 국*도비 지원에 대한 재단의 협조요청에 지원을 약속하며 화답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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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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