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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화 "친구" 작가 항소심에서 감형

김상진 입력 : 2014.09.01
조회수 : 394
도박장 개장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형이 선고됐던 영화 "친구"의
시나리오 작가 한모씨가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3부는 최근 한 씨에
대해 징역 1년 2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추징금도 1억7000만 원에서 1억3900만 원으로 감경했습니다.

폭력조직인 "칠성파" 출신으로 영화 "친구"의 시나리오와 TV 드라마 대본을 써 인기를 누려온 한씨는
광안리 일대에서 불법도박장을 운영하며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지난 3월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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