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항운노조 내부 갈등 심각,자살에 피습까지
김건형
입력 : 2014.08.28
조회수 : 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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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운노조 전 간부가 자살하고 또 다른 간부가 피습당하는등 항운노조 내부 갈등이 심각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항운노조 지부 소속 임시반장
50살 박모 씨가 어젯밤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유족과 항업지부 측은 박 씨가 최근 인사비리와 금품수수 관련 조사 압박감으로 괴로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항운노조 집행부는 조사과정에서 강압은 전혀 없었다며 오히려 비리를 저지른 일부 간부들이 고인의 죽음을 이용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 오전 항업지부에 괴한이 침입해 사무장을 둔기로 폭행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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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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