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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폭우 피해, 대비가 없었다

송준우 입력 : 2014.08.27
조회수 : 3245
{앵커:이번 폭우에 속수무책이었던 부산시는 재난 대비 계획을 새로 수립해야할 상황에 처했습니다.

피해 복구만 있지만, 대비는 없는 부산시 재난대비시스템의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송준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폭우에 침수됐던 부산 반여동 세월교 옆 강변 주차장입니다.

폭우에 휩쓸린 차량들이 아직도 방치돼 있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25일 오후, 부산시는 아무런 사전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부산시는 당연히 폭우가 쏟아지기전에 침수지역에 대한 차량 출입과 주차를 막았어야했지만, 통제는 이미 물이 차오르기 시작한뒤에서야 이뤄졌습니다'

폭우피해 이후 공무원과 군경등 모두 3천여명의 인력이 동원돼 복구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문제는 복구만 있고, 대비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처럼 급작스러운 폭우에는 부산시의 재난 메뉴얼은 아무런 역할을 못했습니다.

{권준안/부산시 건설방재관}

부산시와 소방본부등 재난 관련 기구는 갖춰져 있을뿐, 제대로된 인력 배치와 정보교류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폭우등 자연재난과 화재등의 사회재난등에 대한 대비책이 보다 구체화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류상일/동의대 소방행정학과 교수}

탁상행정이 아닌, 속출하는 기상이변에 대응이 가능한 실제적 재난 메뉴얼 마련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nn 송준우입니다.<div style='display:none'>my girlfriend cheated on me with her ex <a href='http://astrobix.com/astroblog/page/find-me-a-girlfriend.aspx'>go</a> my ex girlfriend cheated on m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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