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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내버스 사고 실종자4명 추가 발견

이태훈 입력 : 2014.08.27
조회수 : 955
{앵커:시내버스가 급류에 휩쓸린지 사흘째인 오늘 실종자 4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7명가운데 이제 남은
실종자 한명을 찾기위해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상황 알아봅니다. 이태훈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오전 7시 쯤
창원 진동항 광암방파제 인근에서
사고 버스 운전기사 정모 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이어 진동항 송도주변과 고현항 근처에서 40살 박모 씨등 3명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오늘 시신이 발견된 곳은
사고가 난 하천에서 4km 정도 떨어진 인근 해상이었습니다.

이로써 버스에 탔던 7명중
6명은 시신이 수습됐고 한명만 실종된 상태입니다.

오늘 수색 작업에는
경찰과 소방 구조대, 육군 39사단 등 480여명이 투입됐습니다.

또 해군 UDT대원 30여명이 양식장
주변에서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에 설치된 블랙박스
4대를 복원했지만 사고 당시 상황이 너무 끔직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왜 노선을 이탈하게 됐는지 그리고 버스 업체 측의 과실 여부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고현장에서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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