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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산국제금융센터 준공식

전성호 입력 : 2014.08.22
조회수 : 5095
{앵커:
부산이 세계적인 금융중심지로 성장하는데 핵심 역할을 할 부산국제금융센터가 오늘 준공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준공식에 참석해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BIFC, 부산국제금융센터가 4년동안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됐습니다.

지하4층, 지상 63층으로 5천5백억원이 투입됐는데 업무용 건물로는 국내에서 가장 높습니다.

부산도시공사는 박근혜 대통령과 서병수 부산시장등 각계 인사와 시민등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부산국제금융센터가 부산과 한국 금융산업의 도약을 이끌것이라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서병수 부산시장도 금융센터 준공이 부산경제에 새바람을 불어 넣을것을 기대했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

금융센터에는 한국거래소와 한국자산관리공사등 부산으로 이전하는 금융관련 공공기관들과 농협, 신용보증기금등 기존 금융기관들도 새 둥지를 틀게 됩니다.

이로써 올 연말이면 부산문현금융단지는 4만여명의 금융인력이 상주하는 부산의 금융허브가 될 전망입니다.

금융중심지에 큰 역할을 한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은 이제 전략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김정훈 새누리당 국회의원}

대통령까지 적극 지원을 약속한 부산 금융중심지가 부산경제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하게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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