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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제는 광고 산업이다,부산국제광고제

추종탁 입력 : 2014.08.22
조회수 : 1341
{앵커: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영화*영상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이 이제 부산국제광고제를 통해 광고 산업의 중심지를 꿈꾸고 있습니다.

부산국제광고제가 광고 인력 양성과 광고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추종탁기자입니다. }

{리포트}
기발한 아이디어와 화려한 영상으로 소비자를 사로 잡는 광고들!

화려한 영상 뒤에는 수많은 스텝들의 피와 땀이 숨어 있습니다.

위험을 무릅쓴 촬영에서부터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최첨단 컴퓨터그래픽까지!

광고는 영화와 마찬가지로 그 사회의 에너지가 총집결된 종합 예술이자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정상수/부산국제광고제 부집행위원장 '(광고는) 영화보다도 어떤 것은 더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30초 찍겠다고 영화 제작비를 투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유치해서 부산에서 찍을 수 있고 또 종합 촬영소도 있고....풍광이 또 자주 알려지기 시작하고...'}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유일한 국제광고제입니다.

125억원의 부가가치와 200명 정도의 일자리 창출 효과로 아직은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광고제를 통해 부산의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광고 산업 중심지로 자리메김할 수 있는 가능성입니다.

{이상훈/영산대학교 '깐느나 베니스나 모두 중심 도시가 아니라 주변부 도시였는데 이 두 도시의 공통점은 영화제와 광고제를 통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됐습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지역 광고 산업의 인력 양성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광고인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경연 대회는 물론 광고업체들의 취업 설명회도 개최되고 있습니다.

{박재성/영산대 광고홍보학과 '이곳에 와서 많은 사람들과 견주어도 보고 같이 협엽도 해보니까 훨씬 학교에서 배우는 것 보다는 많은 것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부산은 영화*영상도시라는 명성과 영상 산업 역량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제 부산은 국제광고제를 기반으로 광고 산업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전략 마련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KNN 추종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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