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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남도정-부산과 물 나눠먹기, 홍지사에 힘 실리나?

구형모 입력 : 2014.08.22
조회수 : 1332
{앵커:
부산과 경남의 공동현안인 물문제에 대해 홍준표 도지사가 함께 나눠먹기를 주장한데 대해 처음으로 시민단체에서 찬성 주장이 나와 힘을 얻고 있습니다.

경남도정소식 구형모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준표지사가 던진 화두 "지리산댐 물 부산공급"에 대해 시민단체에서 처음으로 긍정적인 화답이 나왔습니다.

뉴라이트 경남학부모연합이 홍지사의 정책에 찬성하고 나선겁니다.

이로서 홍지사는 물나눠먹기 공약을 추진하는데 큰 힘을 얻게 됐습니다.

하지만 보수정치성향의 이 교육단체가 물문제를 정면제기하기에는 역할이 맞지 않아 자발적인 시민운동으로 이어지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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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도정2기의 유망서비스업 육성 로드맵이 나왔습니다.

진해의 세계적인 테마파크 조성과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천물류단지 조성,영국 에버딘대 하동유치등 7개 분야로 나눠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경제적 파급효과 12조원에 고용효과도 2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이 역시도 홍지사의 경남 미래 먹거리 50년 사업과 직결돼 있습니다.

따라서 7개 분야가운데 가장 현안인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연내 착공 여부가 유망 서비스업 로드맵의 승패를 가름할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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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미래 50년 사업과 함께 홍준표 도정의 양 대축인 서부권 개발을 위해 진주 서부청사로 이전할 도청내 부서와 그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전체 인원의 1/4인 350명 안팎에 12개 국실본부중 농정국과 환경산림국,해양수산국 등 3-4개 부서가 이전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경남도는 아직까지 정해진바 없다며 태연한 표정이지만 이전이 거론된 해당 부서에서는 득실을 따지며 촉각을 곤두세우는 표정입니다.

KNN 구형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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