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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폐선 철길, 새 관광지로 부상

최광수 입력 : 2014.08.20
조회수 : 1962
{수퍼:}
{앵커:쓸모 없이 버려져 있던
폐 철도부지가 지역의 관광명소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강원도 정선의 레일바이크를
벤치마킹 하거나 기차터널로 꾸민
갤러리 등이 그것입니다.

최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해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강원도 정선의 레일바이크는
지역관광 분야에서 대표적인
성공 신화로 손꼽힙니다.

진주에서도 경전선 폐선철로를 활용한 레일바이크가 등장했습니다.

남강변의 두 다리 천수교와 희망교를
잇는 2km ,왕복 4km 구간입니다.

{서원 진주레일바이크 이사/레일바이크는 경남에서는 최초이고요. 남강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수 있고 4명이 타면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사천시 곤명면에도 길이 230m의
기차 터널을 개조한 와인갤러리가
등장했습니다.

한여름 30도를 넘는 무더위에도
터널 안은 항상 서늘한 17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진주시민/밖에는 더운데 터널 안에 들어오니까 시원하고 와볼만 합니다 한번쯤은..}

기차터널 안에는
현재 사천 남해 하동 고성 등
지역의 농가에서 생산한 다래로 만든
와인이 숙성중입니다.

그 양도 3만병이 넘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기차터널을 개조해
만든 와인갤러리에 오면 자연스럽게
미술작품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조현국 와인갤러리 대표/시각적으로 예술작품을 감상할수 있고요. 국악이나 성악 등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쓸모 없이 버려져 있던 폐 철도부지와
터널이 한해 20만명 이상이 찾는
지역 최대의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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