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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 365-출산 후 다이어트 비법

박정은 입력 : 2014.08.18
조회수 : 1430

출산 이후 산후조리만큼 신경 쓰이는 것이 다이어트죠.

불어난 체중 때문에 산후 우울증을 겪는 분도 적지 않은데요. 산후 다이어트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영석 서강약손 한의원 원장/ 동의대 한의학과 졸업, 동의대 한의대 겸임 교수, 체형발달 비만연구소 소장}

출산 직후에는 아기와 태반, 양수의 무게를 합친 5~6kg이 빠져나갑니다.

또 1주일 후에는 부기가 빠져 2~3kg 감량돼 총 7~8kg 정도 빠져야 합니다.

그리고 출산 이후 2주 정도까지는 부기가 다 빠져야 합니다.

출산 후에는 매일 매일 체중을 측정해서 체중이 정상적으로 빠지는지 꼭 체크해야 합니다.

만약 체중 감량이 제대로 잘 안된다면 살이 잘 안빠지고 체중이 더 늘수 있기 때문에 출산 2주부터는 적극적인 한방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합니다.

출산 후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한 가지 음식만 먹거나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를 하면 산모의 몸에 무리가 가고 산후풍이 올 수 있어 위험합니다.

전문가들은 1주일에 1kg 정도 감량하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모유수유가 아이에게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있습니다.

그런데 모유양이 줄어들고 아기에게 영양분 섭취가 제대로 되지 않을까봐 다이어트 시기를 놓쳐버리고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산모들이 많습니다.

또 모유량이 적은 경우 모유량을 늘리기 위해서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산후에 정상체중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간을 놓치게 되어 비만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모유수유 기간에는 모유수유에 영향을 주지 않는 한약 처방과 칼로리가 낮고 모유수유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을 처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면 살이 빠진다지만 쉬운 일은 아니죠.

모유수유를 잘 하려면 음식보다는 하루 2.5ℓ의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한데요.

음식으로만 해결하려는 산모들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임신 중에 늘어난 체중을 줄여야하고, 늘어난 몸매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산후에는 관절과 인대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잘못하게 되면 산후풍으로도 고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 다이어트 한약과 식이요법을 처방하게 됐습니다.

또 지방분해침전기와 지방분해약침요법을 시술하게 됩니다.

지방분해침전기는 지방이 잘 분해되지 않고 많이 쌓여있는 곳에 침을 시술하고 전기자극을 하는 방법입니다.

지방분해약침은 한약으로 추출한 주사액을 지방층에 시술해서 출산전의 몸매회복을 도와주게 됩니다.

임신을 하면 체중은 자연스럽게 늘게 됩니다.

하지만 불어난 체중이 줄지 않는다면 전문 관리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div style='display:none'>my girlfriend cheated on me with her ex <a href='http://astrobix.com/astroblog/page/find-me-a-girlfriend.aspx'>astrobix.com</a> my ex girlfriend cheated on m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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