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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남도 산하기관 구조조정 속도

박철훈 입력 : 2014.08.17
조회수 : 3005
{앵커:

경남도가 산하 출자,출연기관에 대해 강도높은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감사반을 편성해 대대적인 조직 진단을 시작했습니다.

박철훈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도가 산하기관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미 구조 조정에 들어간 경남발전연구원을 제외한 모든 출연,출자 기관까지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경남도는 감사관실 직원 등 20여명으로 감사*조사반을 편성해 조직 진단에 들어갔습니다.

대상은 로봇산업진흥재단과 경남테크노파크, 보건환경연구원 등 모두 11곳입니다.

경남도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조직 진단을 통해 업무량과 직원수, 재정 건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할 계획입니다.

{윤한홍/경남도 행정부지사}

산하기관에 대한 집중 진단을 통해 기관별 구조 조정 폭과 범위를 결정합니다.

특히 업무량보다 인원이 많은 기관들을 중심으로 슬림화에 나섭니다.

인력 감축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산하기관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 건전화와 혁신을 이루겠다는 경남도의 목표가 확실한 만큼 구조조정 속도와 폭은 예상보다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KNN 박철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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