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정치

경남도정-경남FC, 특단의 대책 나와야

구형모 입력 : 2014.08.14
조회수 : 1175
{앵커:지난주 열린 대통령주제
무역투자진흥회의가 경남도의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돌파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경남도가 사실상 주인인 프로축구단
경남FC가 구조적 "꼴찌"의
함정에 빠졌습니다.

주간도정소식 구형모기자입니다.}

{리포트}

2부리그 강등위기에 감독 자진사퇴,,
벼랑끝에 몰린 도민구단 경남FC를
일컸는 말입니다.

예산꼴찌에 자치단체의 지원도 꼴찌다 보니 성적도 꼴찌를 맴돌고 있는
도민구단은 말그대로 "구조적 꼴찌"의 덫에 걸린 형국입니다.

이차만 감독의 자진사퇴를 계기로
구단주격인 경남도에서도
아예 팀을 해체하든지,

아니면 경남도민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과감한 지원책과 육성책을
마련하든지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경남도가
지난주 대통령 주제로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진짜 실리를 건졌다며
싱글벙글입니다.

현안사업인
진해 글로벌테마파크에 카지노를
유치 요건이 대폭 완화된데다
고성 조선산업 특구가 조선해양산업특구로 확대된데다 면적과 사업기간도
대폭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추진에도
사실상 정부의 요건완화가 뒤따를 전망이어서 현안사업들에 돌파구가
마련됐다며 반기는 모습입니다.
----------
경남도가 경남은행을 밀어내고
NH농협과 제2금고 약정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경남은행 살리기 무산이후
"도금고를 빼겠다"는 홍지사의 경고가
현실이 된 겁니다.

홍지사는 경남은행은 외국계 자본이
2/3를 차지해 사실상 외국계은행이라며 금고 해지 이유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경남은행이 수천명의 직원과 가족을 합치면 수만명의 경남도민의
생계를 책임지고있는데다
그동안 동반성장해온 대표적 지역 금융기관이어서 상생의 해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KNN 구형모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