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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경남 구제역 대응 "구멍"

구형모 입력 : 2014.08.08
조회수 : 412
{앵커: 경남도에 3년 7개월만에 또다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대응에 허점도 함께 드러났습니다.

홍준표 지사가 새롭게 불씨를 지핀 지리산댐 건설 문제에 도의회가 맞장구를 쳤습니다.

경남도정소식 구형모기자입니다.}

{리포트}
합천에서 또다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경남도의 구제역 대응에 허점이 노출됐습니다.

지난 2011년 돼지 등 5만9천여마리를 살처분해야만 했던 경남도는 당시 드러난 문제점을 토대로 다양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구제역을 조기 판정할 수 있는 기관지정 추진이 3년넘게 불발돼 이번 발생때도 시간을 다투는 차단 대응이 하루 늦어지는 결과를 빚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농가는 백신도 맞히고 방역까지 한 곳이라 구제역 대량 살처분이란 가슴아픈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도 방역당국은 가슴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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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지리산 댐 건설문제에 관해 도의회가 홍준표 지사의 다목적댐 건설에 힘을 실어주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도의회 의장단은 지난주 지리산댐 건설예정지를 둘러보고 지역여론을 살폈습니다.

이자리에서 임창호 함양군수는 댐보다는 케이블카 건설이 우선이라며 댐은 국토부의 처음안인 다목적 댐 건설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고 의장단도 홍수조절용보다는 다목적 댐으로 가는게 맞다고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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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적조와 관련해 이번 태풍 할롱땐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지난 태풍 나크리 북상때 적조가 줄어들거란 예상을 깨고 오히려 확산되자 변종 적조 출현을 의심하며 이번 태풍땐 더욱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KNN 구형모입니다.<div style='display:none'>my girlfriend cheated on me with her ex <a href='http://astrobix.com/astroblog/page/find-me-a-girlfriend.aspx'>go</a> my ex girlfriend cheated on m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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