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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녹조*가뭄, 식수도 비상

윤혜림 입력 : 2014.07.30
조회수 : 2127
{앵커:

비소식 없는 최악의 마른 장마가 사실상 끝나고 폭염이 시작됐는데요,

지독한 가뭄에 녹조마저 번성하면서 당장 먹는물 관리에 비상입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전체가 짙은 녹색빛을 띄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거의 두달 앞서 시작된 조류경보는 40여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장마기간 내린 비가 턱없이 부족해 녹조현상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낙동강 합천창녕보와 인근 창녕 함안보의 경우 수온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조류경보 발령 기준인 남조류 개체수 또한 기준치를 훨씬 웃돌고 있습니다.

{김태현/낙동강유역환경청 감시방재팀장}'나중에 올라올 태풍에 따른 강수량에 기대'

조류경보가 계속되고 마른장마까지 겹치면서 식수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창원지역 절반 식수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반송정수장입니다.

수질을 보여주는 PH,즉 수소이온농도와 탁도 모두 기준치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수장에서는 오존처리와 이산화탄소 투입등 고도처리로 정상범위 맞추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아직까지는 수질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어 걱정할 필요 없다는 설명입니다.

{문필중/한국수자원공사 경남부산지역부 수질화경센터장}'일부 걱정은 하지만 아직까지는 문제 없어'

하지만 수질에 치명적인 가뭄에 폭염까지 엎친데 덮친격으로 식수 관리에 대한 걱정은 깊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div style='display:none'>my girlfriend cheated on me with her ex <a href='http://astrobix.com/astroblog/page/find-me-a-girlfriend.aspx'>astrobix.com</a> my ex girlfriend cheated on m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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