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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제역에 AI까지 차단방역 비상

김동환 입력 : 2014.07.29
조회수 : 499
{앵커:

구제역에 이어 AI까지 재발되면서 경남지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제역 발생 지역과 인접한 합천이 문제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남 합천의 해인사 나들목입니다.

경북지역에서 경남도내로 들어오는 길목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고령지역과 바로 맞닿아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차량 소독시설을 설치하느라 분주합니다.

'거점소독시설이 설치중인 이곳은 구제역이 발생한 경북 고령의 축산농가에서 불과 10여 킬로미터 거리입니다.'

합천에서는 3천 3백여 농가에서 소와 돼지 21만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당초 한곳이던 거점소독시설을 추가로 6곳에 긴급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효권/합천 축산합방역소 단장 }'차량소독과 함께 영세 농가에 대한 방역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동안 잠잠했던 AI가 한달만에 전남 함평에서 다시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방역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내의 모든 축산농가와 관련업체에 동시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김국헌/경상남도 축산방역계장} '일제소독 운영계획'

방역당국은 일제소독과 함께 구제역 백신 미접종 농가에 대해 행정처분 등 단속도 병행키로 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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