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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진주의료원 서부청사 예산안 가결

박철훈 입력 : 2014.07.25

{앵커:진주의료원에 경남도 서부청사가 들어서는 행정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논란속에서도 서부청사 관련 예산이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한주간의 도정소식 박철훈기자입니다. }

{리포트}
옛 진주의료원 건물에 경남도 서부청사를 건립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논란끝에 리모델링 실시설계비 7억원과 공사비 76억원의 예산안을 가결했습니다.

상임위는 서부청산 건립 용역 결과도 공개하지 않고 예산을 편성하고 진주의료원에 대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집행부를 추궁하기도 했지만 결국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예결특위에서 다시 한 번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서부청사 건립 사업추진은 도의 방침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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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2금고로 농협은행이 선정됐습니다.

경남은행이 타 은행에 인수되면 도금고에서 배제시키겠다는 홍준표지사의 공약이 현실화됐습니다.

도내 지점이 많이 없는 시중은행들은 도금고 낙점을 받지 못했는데 결국 농협이 경남도 1,2금고를 모두 맡는 초유의 일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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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관사 재건축 문제가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지은 지 30년이 넘은 도지사 관사를 재건축하겠다며 설계비 1억원의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도의회 상임위는 예산안 심사 도중 도지사 관사를 직접 보고 판단하자며 정회를 선언하고 관사를 직접 찾기도 했습니다.

여기다 야권까지 도지사 관사 재건축을 비난하고 나서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KNN 박철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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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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