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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방역 비상

김동환 입력 : 2014.07.24
조회수 : 1152
{앵커: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경남지역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도내 출입 축산관련차량에 대한 거점소독 실시와 가축 예찰 활동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해의 한 도축장입니다.

경남 전역에서 하루 2천마리가 넘는 소와 돼지를 실은차량이 오갑니다.

때문에 구제역 차단을 위한 방역에 가장 신경쓰는 시설중에 하나입니다.

{김도경/축산진흥연구소 방역담당}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O" 형 타입으로 지난 2011년 경남을 강타한 구제역과 동일한 바이러스입니다.

'3년전 구제역으로 직격탄을 맞은 김해지역은 특히 긴장하며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경남에서는 지난 2011년 김해와 양산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

< 87농가의 소와 돼지 5만 9천여마리가 살처분됐고 4백 90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

경남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창원과 사천, 합천, 의령의 6개 농가에 이동제한조치를 내렸고 거점소독 실시와 예찰활동을 강화했습니다.

{성재경/경상남도 축산과장}

방역당국은 축산농가에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신고해 줄 것과 철저한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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