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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한화 5연승 저지 / 롯데 3연패

김종우 입력 : 2014.07.23
조회수 : 1296
{앵커:NC 다이노스가 하루 만에 역전패의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찰리의 호투와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한화에게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롯데는 12점이나 내고도 삼성에게 이틀 연속 패했습니다.

어제 프로야구 소식을 김종우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리포트}
22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5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 역전패한 NC다이노스.

두 번의 역전패는 없었습니다.

NC는 어제(23)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찰리의 호투를 앞세워 승리했습니다.

6과 2/3이닝을 던지는 동안 5개의 탈삼진을 잡아냈습니다.

2회말 한화 용병 피에에게 맞은 솔로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습니다.

타선도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특히 중심타선의 역할이 빛났습니다.

4대1로 앞선 7회초, 4번 테임즈와 5번 이호준이 승부의 쐐기를 박는 백투백 홈런을 날렸습니다.

테임즈는 이틀연속 3타점을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9회말, 한화에게 3점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2사 만루의 위기를 이민호가 김태완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한화는 6년 만에 팀 5연승을 노렸지만, 실책과 타투스코의 부진으로 고개를 떨궜습니다.

롯데는 난타전 끝에 삼성에게 이틀 연속 무릎을 꿇었습니다.

3대0으로 뒤진 2회말, 최준석과 전준우의 홈런을 포함해 타자일순하며 7득점,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의 반격은 거셌습니다.

7대8로 뒤진 7회초 삼성은 선두타자 채태인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어진 위기에서 나바로의 3점홈런을 포함해 롯데는 7회에만 6실점하며 무너졌습니다.

롯데는 9회말 15대 12까지 추격했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한편 정대현은 역대 14번째로 600경기 등판기록을 세웠지만 팀 패배로 빛을 바랐습니다.

KNN 김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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