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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현장-교육감, 간담회보다 시의회

추종탁 입력 : 2014.07.23
조회수 : 270
{앵커: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처음으로 열린 전국 교육감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부산시의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라는데 그 배경을 두고 다른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주간의 부산경남권 교육계 소식을 추종탁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어제 서울에서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시도교육감 간담회가 열린 시간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시의회에 있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김석준 교육감이 의회와의 관계를 그 무엇보다도 중시하기 때문에 시도교육감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교육계 일각에서는 김교육감이 당선 직후 있었던 진보성향 교육감 모임에도 불참한데 이어 이번에도 참석을 하지 않자 전국적인 쟁점 현안과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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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경영위기를 겪는 사립학교 법인이 해산을 하면 남은 재산을 설립자에게 돌려주는 특례를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같은 특례는 학생수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학 법인들이 해산을 하고 싶어도 남은 재산을 돌려 받지 못해 해산하지 못하고 경영위기가 반복돼 교육의 질만 떨어지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것입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사학법인이 해산되면 도교육청은 해당 사학을 공립으로 전환해 학교 통폐합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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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지역대학이 해당 지역 출신 고등학생을 할당해 선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지역인재 선발 비율은 의약,한의학 계열은 학부 30% 이상 의약학 전문대학원은 20% 이상입니다.

정부는 또 공공기관과 300인 이상 기업이 대졸 신입 사원을 채용할 때 지역 인재 전형으로 뽑으며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KNN 추종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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