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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서 찜통더위 맹위

최광수 입력 : 2014.07.23
조회수 : 269
{수퍼:}
{앵커:오늘은 염소뿔도 녹인다는
대서 이름값을 톡톡히 했습니다.

일년 중 가장 더운 폭염을 피해
계곡에까지 피서인파로 넘쳤습니다.

최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리산 계곡 등에는 찜통더위를 피해
물을 찾은 사람들로 북쇄통을
이뤘습니다.

어린이들은 물놀이 삼매경에 빠졌고 어른들도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거나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더위를
피했습니다.

{정대성 진주시 충무공동/장모님이 오셔서 가족과 함께 나와서 산과 물과 함께 하니까 기분도 좋고 시원하기도 하고 좋습니다..}

{손원식 김해시 외동/(계곡에 오니)더운줄 모르고 좋습니다 경치도 좋고 맑고 좋습니다..}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위치하면서
부산경남 등 남부지방은 여름 들어서
가장 무더운 날씨를 나타냈습니다.

부산경남에서는 하동이 35.1도
밀양 34.3도,부산 30.3도 등을 기록
했습니다.

하동과 밀양 함안 김해지방 등은
5일째 30도를 넘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24절기의 하나인, 대서로
옛부터 조상들은 논의 김을 매어주며
더위를 이겨내기도 했습니다.

{조현정 진주기상대 예보관/오늘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웠지만 내일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일요일 오전까지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내일도 덥겠고
당분간 남쪽으로부터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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