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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롯데, 후반기 첫 경기 나란히 패배

김종우 입력 : 2014.07.22
조회수 : 1319
{앵커:
프로야구 후반기가
어제 시작됐습니다.

NC와 롯데는 각각 한화와 삼성을
상대했는데요.

경기 결과 두 팀 모두 패하며
후반기를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특히 8명의 불펜투수가 등판한
NC의 후유증이 커보입니다.

어제 경기 소식,
김종우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리포트}

경기 시간 5시간.

출전선수 총 44명.

어제 NC와 한화 경기에서
나온 기록들입니다.

NC는 6회까지
에릭의 호투와 권희동의 홈런으로
6:1로 앞섰습니다.

하지만 6회말 1사 이후부터 등판한
불펜진이 문제였습니다.

불펜투수는
단 11개의 아웃카운트를 잡는 동안
무려 9점을 내줬습니다.

7회에는 세 명의 투수가 등판했지만
홈런 포함 5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NC는 8회에 5점을 뽑아내며
다시 역전에 성공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8회 1실점에 이어
9회에 등판한 고창성이
조인성에게 투런홈런을 맞으며
또다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결국 10회말 만루위기에서
박명환이 정현석에게
끝내기 밀어내기로 내보내며
12대 11로 패했습니다.

NC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한편 롯데는
삼성에게 약한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선발투수 유먼이
박석민에게 2점홈런 2방를 허용하며
5실점으로 무너졌고,

타선은 삼성보다 6개나 많은
10개의 안타를 기록했지만
꼭 필요할 때 방망이가 침묵했습니다.

결국 롯데는
삼성에게 5대3으로 패했습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4연패를 끊고
50승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KNN 김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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