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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블랙박스, 말레이 조사단에 인계될 것'

월드 입력 : 2014.07.22
조회수 : 288

우크라이나 동부의 반정부군 지도자가 피격 여객기 블랙박스 2개를 현장의 말레이시아 조사단에 넘기기로 합의했다고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가 발표했습니다.

나집 총리는 또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들을 우크라이나 동부 카르키프로 옮긴 뒤 네덜란드 대표단에 인계하고 국제조사단이 사건 현장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도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합의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분리주의자들이 자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알렉산드르 보로다이 총리와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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