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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름휴가철, 피서지 불청객 여름질환 조심

김상진 입력 : 2014.07.21
조회수 : 1726
{앵커:이번 주를 시작으로 여름휴가와 피서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피서지에서는 눈병이나 귓병같은 여름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뜨거운 태양,눈부신 백사장
그리고 시원한 물놀이!

8월 초순까지 이어지는
여름휴가철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피서지에서는
달갑잖은 불청객,
여름 질환들도 함께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다이건 계곡이건
혹은 워터파크이건, 많은 사람들이
모여 물놀이하는 곳에서
가장 신경써야할 질환 중의 하나가
바로 눈병입니다'

{이수정교수/부산 해운대백병원 안과
'손으로 걸리는 경우 많아'}

수영장 등 실내에서는
바이러스와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물안경을 꼭 착용해야합니다.

컨택트렌즈는 일회용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에서 강한 자외선에
눈이 장시간 노출되면
각막손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선글래스 착용도 권장됩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또 다른 질환은 일광화상.

보습제와 자외선차단제를
써서 예방하는 것이 좋지만,
일광화상을 입을 경우에는
얼음물 찜질을 하되,
피부를 억지로 뜯어내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외이도염은 물이 귀 안에
들어왔을 때 생기기 쉬운 질병인데
손가락으로 귀 안을 무리하게
건드리는 것을 상태를 악화시킵니다.

또 여성들은 피서지에서
질염에 걸리기가 쉽기 때문에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몸을 자주 건조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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