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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초점--지역패션업체들 특화전략으로 승부수

이오상 입력 : 2014.07.21
조회수 : 496
{앵커:

지역 패션업체들이 색다른 경영전략과 업종 다변화를 통해 불황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의 일자리 늘리기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주간의 지역경제계 소식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인 그린조이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해마다 패션쇼를 열고 있습니다.

전국 180개 매장점주를 부산으로 초청한 패션쇼를 통해 애사심을 높이고 경영전략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런 노력으로 한동안 아웃도어 의류에 고전하던 시장 점유율도 회복하면서,올 상반기 매출이 20%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주연 여배우가 착용하면서 인기를 끈 반지도
부산을 대표하는 한 패션브랜드가 업종 다각화를 위해 쥬얼리 시장에 뛰어들면서 내놓은 대박 상품입니다.

명품보석과 중저가 액서사리 사이의 이른바 "브릿지 주얼리"가 뜨면서,지금은 의류 못지않게 매출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불황을 극복하려는 지역패션업체들의 색다른 노력이 지역경제계에 신선한 청량감을 안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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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이 일자리 늘리기를 최우선 시정과제로 발표한 가운데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지역인재 먼저 고용하기 실천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부산 구덕실내체육관에서는 노사민정 단체 등 5백여명이 참여해 기업들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로 화합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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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가 창립 125주년을 맞아,지역의 젊은 인재를 발굴하는 부산사랑 우수인재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를 격려했습니다.

대학부문에는 동아대 김정철군과 동서대 김태진군이,기술*연구부분에는 조광페인트 박광석 선임연구원이,문화부문은 부산국립국악원 정성훈 단원,
그리고 체육부문에는 동명대 박대훈 국가대표 사격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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