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선 침체 지속...국산화율도 발목
박철훈
입력 : 2014.07.17
조회수 :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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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 조선산업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뚜렷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고부가가치로 주목받는 해양플랜트의 낮은 국산화율도 수익성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철훈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반짝 회복세를 보였던 지역 조선산업 경기가 계속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주 물량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조사결과 올 상반기 우리나라 조선해양 수주 물량은 지난해보다 29%가 감소했습니다.
경남지역의 조선해양 수주 물량도 지난해 상반기 330만 CGT에서 올 상반기 2백만 CGT로 26%가 줄었습니다.
CGT는 선박의 부가가치까지 포함해 산출한 무게 단위여서 실질적인 수주 감소세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신세용/한은 경남본부 기획조사팀}
그리고 고가의 해양플랜트 수주도 기자재의 국산화율이 낮아 부가가치를 제대로 창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시장 점유율은 60%에 달하지만 기자재 국산화율을 20%에 머물고 있습니다.
{신세용/한은 경남본부 기획조사팀}
침체기에 빠진 조선해양시장에서 수주 물량을 따내는 일만큼이나 미래 시장을 위한 국내 R&D 기술력 확보도 절실해 보입니다.
KNN 박철훈입니다.
지역 조선산업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뚜렷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고부가가치로 주목받는 해양플랜트의 낮은 국산화율도 수익성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철훈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반짝 회복세를 보였던 지역 조선산업 경기가 계속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주 물량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조사결과 올 상반기 우리나라 조선해양 수주 물량은 지난해보다 29%가 감소했습니다.
경남지역의 조선해양 수주 물량도 지난해 상반기 330만 CGT에서 올 상반기 2백만 CGT로 26%가 줄었습니다.
CGT는 선박의 부가가치까지 포함해 산출한 무게 단위여서 실질적인 수주 감소세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신세용/한은 경남본부 기획조사팀}
그리고 고가의 해양플랜트 수주도 기자재의 국산화율이 낮아 부가가치를 제대로 창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시장 점유율은 60%에 달하지만 기자재 국산화율을 20%에 머물고 있습니다.
{신세용/한은 경남본부 기획조사팀}
침체기에 빠진 조선해양시장에서 수주 물량을 따내는 일만큼이나 미래 시장을 위한 국내 R&D 기술력 확보도 절실해 보입니다.
KNN 박철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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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훈 기자
pch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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