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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주말 극장가"-영화 산타바바라

박정은 입력 : 2014.07.17
조회수 : 1169
{앵커:

볼만한 영화 소식 전해드리는 "주말 극장가" 입니다.

-이번 주에는 로맨틱 드라마와 SF 영화가 눈길을 끄는데요.

국내 영화 "산타바바라" 부터 미리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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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 음악감독 정우와 완벽주의 광고 AE 수경.

영화 "산타바바라"는 두 사람의 달콤 짜릿한 연애담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입니다.

광고 프로젝트를 위해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어느 날 함께 와인을 마시다가, 서로의 취향이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호감을 갖게 되는데요.

하지만 연인으로 발전하려던 두 사람의 사이는 작은 오해로 인해 틀어지게 됩니다.

다시 어색한 사이로 지내던 이들은 광고 프로젝트를 위해 이들의 로망이었던 산타바바라로 함께 떠나게 되는데요.

영화는 우리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삶과 사랑 이야기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의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풀어놨습니다.

특히 산타모니카 해안 도로를 달리며 두 주인공이 마주하는 석양은 감탄을 자아내게하는데요.

산타바바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화려한 와인 양조장 내부를 국내 최초로 촬영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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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이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은 영화 "언더 더 스킨"은 추상적인 감성을 실체화한 실험영화에 가깝습니다.

외계에서 온 에일리언이 아름다운 여인의 탈을 쓰고 남자들을 유혹해 죽음에 이르게 한다는 SF 영화인데요.

식량이 떨어진 외계행성에서 지구로 보내진 후, 아름다운 여인의 몸속으로 들어간 외계인 "로라".

트럭을 몰고 스코틀랜드의 거리를 여행하면서, 외로운 거리의 남자들을 유혹한 뒤 살해합니다.

그러던 중, 한 남자를 만난 뒤 사랑받는 여자의 기분을 느끼게 된 로라는 혼란에 빠지는데요.

영화는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주목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마약 조직의 중간 보스 "미스터 장" 역할을 맡아, 스칼렛 요한슨을 끊임 없이 괴롭히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스칼렛 요한슨 역시 이번 영화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며 인간이 되고 싶은 외계인의 복잡한 내면 연기를 펼쳤습니다.

섹션 "주말 극장가" 조은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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