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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거리의 악사들이 떴다

표중규 입력 : 2014.07.12
조회수 : 4003
{앵커: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통영에 거리의 음악가들이 나타났습니다.

외국의 유명 관광지처럼 길가나 공원에서 직접 연주를 하는데 통영관광에 볼거리를 더하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피랑 전망대 바로 옆에서 펼쳐지는 음악공연에 사람들의 발길이 멈춥니다

대학때부터 함께해온 두 젊은이가 동피랑에 무대를 마련한 것은 통영시의 거리의 악사 프로젝트 덕분입니다.

신청을 받아 12개 팀을 선정했는데 천원, 이천원씩 넣는 감상비보다 보람이 더욱 큽니다.

{김지훈 김원호/통영 통기타 '로망'/그림과 음악을 합치면 예술이 되니까 저희가 그런 취지에서 나왔습니다.}

동피랑부터 욕지도까지 통영시내 유명 관광지 9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거리의 악사

'음악 장르 역시 통기타에서 오카리나, 아코디언에서 우리 전통 음악과 춤까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접하는 야외공연은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욱 북돋아줍니다.

{이수전/공연 관람객/가족끼리 놀러왔는데 경치좋은 곳에서 좋은 공연 해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가족끼리 와서 너무 즐거운 구경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

거리의 악사는 오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관광성수기 내내 계속됩니다.

{송지영/통영시청 창의도시담당/통영시에서 신인음악가들의 음악창의활동과 홍보 및 경제활동을 동시에 장려하기 위해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

관광 통영의 이미지를 한단계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거리의 악사는 통영시청 홈페이지에서 공연일정과 장소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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