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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브리핑-미 핵항모 조지워싱턴호 부산 입항

송준우 입력 : 2014.07.11
조회수 : 1623
{앵커:남북간 긴장관계가 첨예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 핵항모 조지워싱턴호가 부산에 입항했습니다.

오늘 하루 주요 단신들을 정리했습니다.}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가 오늘(11) 오전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입항했습니다.

9만7천톤급으로 떠다니는 해군기지라 불리는 조지워싱턴호는 오는 21일과 22일 제주 남방해역에서 열리는 한미일 수색구조훈련에 참가하게 됩니다.

한편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이 군사재무장을 해나가는 지금 한미일의 합동훈련은 동북아 평화를 깨뜨리는 일이라며 훈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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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여객선 업계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통영에서도 운항관계자들이 무더기로 구속됐습니다.

창원지방 검찰청 통영지청은 안전점검을 전혀 실시하지 않고 출항을 허가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점검 보고서를 폐기한 혐의로 해운조합 통영지부 운항관리실장 47살 A씨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6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몇년에 걸쳐 차량운송비 등 회사돈 3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해운조합 부회장 B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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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해운대 해수욕장 기름 유출 사고 선박에 대한 수색이 열흘을 넘어서면서 수사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부산 해경은 기름 유출 당일 해운대 일대를 운항한 선박 25척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혐의가 없었다며 운항 선박 범위를 이틀간으로 확대해 65척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 가운데 외국어선도 포함돼 있어 수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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