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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빙수 전성시대

길재섭 입력 : 2014.07.11
조회수 : 3083
{앵커:요즘 거리에 나가 보면 커피 전문점 못지 않게 빙수 전문점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더위가 찾아오면서 손님들의 발길도 끊이질 않아 말 그대로 빙수 전성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부산 도심의 한 빙수 매장.

화려한 빙수가 나오자 젊은 손님들의 표정이 환해집니다.

시원한 빙수 한 그릇에 더위도 사라집니다.

{박가영}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빙수 매장은 연일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빙수 열풍은 올해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새로 문을 여는 빙수 매장들은 대부분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어서 매장 디자인등은 커피 전문점 분위기입니다.

빙수 위에 다양하게 얹는 토핑등은 특히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현우찬/빙수 전문점 직원}

전국적으로 가장 알려진 빙수 전문 브랜드 "설빙"은 부산이 본점입니다.

불과 1년여 사이에 전국 가맹점 수는 270곳까지 늘었습니다.

이같은 빙수 열풍은 전통적인 메뉴를 새롭게 해석해 입맛에 맞춘 것이 주효했습니다.

빙수가 여름철 메뉴라는 인식도 자연스럽게 바뀌고 있습니다.

{채문석/빙수 전문점 점장}

한편 대형마트에서도 빙수 재료와 냉동 과일등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는등 빙수의 열풍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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