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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남도정-홍준표,지역언론 대립각 변화되나

구형모 입력 : 2014.07.11
조회수 : 1029
{앵커:

도정1기때부터 지역언론과 대립각을 세워오던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요즘 화해 모드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일색의 도의회가 결코 도정의 들러리 역할은 하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경남도정소식 구형모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준표 지사의 최근 대언론 관계가 1기도정때와은 조금 달라진 모습입니다.

최근 찌라시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모 지역신문사와 화해의 자리를 갖는가하면 출입기자들과도 최근 1년여만에 저녁 간담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변화를 두고 일각에서는 그동안 지역언론을 인정하지 않던 홍지사의 생각이 바뀐것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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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창원시의 두번째 수장에 오른 안상수 창원시장이 요즘 안색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고향 창원에서 새롭게 봉사의 기회를 얻게돼 의욕은 크지만 막상 창원시의 예산을 들여다보니 쓸 돈이 거의 없는 빈껍데기 곳간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보단 불요불급한 예산을 잘라내는 허리띠 졸라매기에 힘을 써야할 형편이라며 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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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일색으로 새로 출범한 경남도의회가 경남도의 거수기로 전락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도의회는 비록 절대다수가 새누리당소속이어서 당론이 필요없게 됐지만 결코 도정의 들러리를 서지는 않을 것이라며 각오를 다지는 분위깁니다.

비록 홍지사가 당대표를 지낸 원로 정치인이긴 하지만 견제해야할 단체장일 뿐이라며 특히 초선의원들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어 실제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NN 구형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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