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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지검, 한국선급 본사 압수수색

김건형 입력 : 2014.04.24
조회수 : 473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해운업계 비리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오늘(24) 오전
부산 강서구에 있는
한국선급 본사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지검 특별수사팀은
선박 검사와 인증을 담당하는
한국선급 전 현직 임직원이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한국선급 관계자들이 금품을 받고
해운업계에서 요구하는 대로
선박 검사를 부실하게 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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