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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현장

추종탁 입력 : 2014.04.23
조회수 : 2301
{앵커: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교육계도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수학여행의 중지 여부를 두고서는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한주간의 교육계 소식을 추종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역 교육계 역시 세월호 참사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학생들이 수학여행에 나섰다 참사를 당한 탓에 교육 당국과 학부모들의 슬픔, 학생들의 충격도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후폭풍도 만만찮습니다.

당장 1학기 수학여행이 중단됐습니다.

사고 발생 일주일이 지나서야 교육부가 수학여행 중단을 지시하면서 교육현장의 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경남도교육청이 일찌감치 수학여행뿐 아니라 야외활동 전체를 중지한 것과는 달리 부산시교육청은 배편을 이용하는 수학여행만 중지를 했다 뒤늦게 혼란이 더 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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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부산시교육감 보수 후보들 사이의 단일화도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현직 부산대 교수인 정승윤 후보가 세월호 참사로 자숙을 하며 선거운동과 단일화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정후보는 보수 후보 단일화 논의에서 빠졌습니다.

기존 후보 3명도 세월호 참사로 당초 계획했던 후보 단일화 과정을 잠정 중단한채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단일화가 이뤄진다 하더라도 3명만의 단일화에 그쳐 단일화라고 말하기도 힘들어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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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학습반 운영을 둘러싼 부산 브니엘국제예술고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곳 예술반 학부모들은 학교가 국제반을 운영하면서 예술반 학생들을 차별하고 있다며 국제반 해체와 외부감사 실시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의 집회에 학생들까지 동참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학교측은 국제반을 해체할 뜻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학부모들은 구체성이 떨어진다며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여서 파문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KNN 추종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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