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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도 무기한 연기

김동환 입력 : 2014.04.18
조회수 : 533
{앵커:이런 분위기 속에 경남도민체전도 결국 가을로 연기됐습니다.

이와함께 부산*경남의 축제와 행사들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24일 개막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던 경남도민체전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경남도 체육회와 김해시는 긴급회의를 거쳐 도민체전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희생자를 기리고 생존자 구조를 기원하기 위해서입니다.

{김맹곤/김해시장}

한명이라도 더 구조자가 나왔으면 하는 시민들의 바램도 하나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희순/경남도민체전 자원봉사자}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들의 생환을 기원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부산*경남의 축제와 행사들도 줄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있습니다.

다음주 부산 광안리 일대에서 예정됐던 수영어방축제는 무기한 연기됐고, 기장멸치축제는 공연행사를 취소하는 등 축소 진행됩니다.

경남에서도 해군 참모총장배 요트대회가 이미 취소됐고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와 양산 유채꽃 향연 축제의 모든 문화공연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지역축제와 행사들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축소되는 가운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바램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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