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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알아야 산다',장비,대피법은?

박명선 입력 : 2014.04.17
조회수 : 2842
앵커:

사고 초기에 배에 있는 구조장비라도 제대로 활용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선박 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의 기본수칙과 대피방법을 박명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대형 여객선의 경우 비상시에 대비해 탑승 직전 구조 장비 착용법과 대피 요령 등을 필수적으로 안내해야 합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선장은 신속히 비상 신호를 울리면서 탈출을 통보해야 합니다.

승객들은 당황하지 말고 복도와 객실에 비치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호루라기와 안전등이 켜지는지 점검합니다.

또 안내표시판을 보며 비상구와 탈출경로를 확인합니다.

{장명환/부산해경 해상교통계장}

비상탈출기구인 구명보트는 안전핀을 제거하고 펌프를 움직이면 작동이 됩니다.

구명보트와 구명정에는 비상식량과 의약품 등이 실려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탑승전 승객들에게 비상시 대응 매뉴얼을 충분히 안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배병덕/한국해양대 선박운항과 교수}

이번에도 기본 수칙들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서 대형 사고를 몰고왔다는 탄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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