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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도지사 후보 결정, 창원시장 선거 파장?

박철훈 입력 : 2014.04.15
조회수 : 2264
{앵커:
새누리당 창원시장 선거 후보보다
도지사 후보가 먼저 결정됐습니다.

가장 앞서 달리고 있는
안상수 후보는 박완수 후보 지지를
밝힌데다 반 안상수 연대도 가시화
되고 있어 선거 판세에 어떤
파장을 가져 올지 주목됩니다.
박철훈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월 6일 안상수 후보는
도지사 출마를 포기하고
창원시장 도전으로 선회했습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도지사 도전은
박완수 후보에 맡긴다는 말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도지사 후보로 다시 선출된
홍지사가 안상수 후보를 곱게
볼 수 없는 부분입니다.

여기다 홍준표 지사는 창원지역 일부
국회의원들의 견제에도
당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중립을 지키지 않으면 2년뒤
총선때 되갚아 주겠다고 밝힌만큼
앙금이 남아있습니다.

창원시장 선거에는 당원투표 50%와
여론조사 50%가 반영됩니다.

당협위원장의 입김과 소위 "홍심"이
충돌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와관련해 홍지사는
'창원시장 선거에는 개입하지는 않겠다'고 단언하면서도
'단일화된 사람이 시장될 가능성이 더 많을 것'는 말로 안상수 후보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내일(17일)이면 또 한 번의
반 안상수 연대 후보 단일화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후보군이 좁혀지는 선거판세에
홍지사의 도지사 후보 확정은
창원시장선거에도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새누리당 창원시장 후보는
이번주말 여론조사와
20일 당원투표를 통해 결정됩니다.

KNN 박철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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